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이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인해 25세의 나이에 키가 2m를 넘고 목 길이만 18㎝를 넘었다./사진=트루리 캡처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이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인해 25세의 나이에 키가 2m를 넘고 목 길이만 18㎝를 넘는 자신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유튜브 채널 ‘트루리’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크림주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사는 류드밀라 티첸코바는 마르판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증후군은 큰 키에 팔과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5000명 중 1명이 마르판 증후군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기 시작한 시기는 11세로 뼈가 급속히 성장해 관절통증 등의 문제를 안았다.

그가 14세일 때는 키가 무려 195㎝나 됐다. 그는 16세 때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점이 멋지다며 자신의 외모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난 지금의 내 모습이 매우 좋고 내 주변 사람들도 좋아해 준다”며 “그래서 앞으로의 내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