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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일본·인도·호주 쿼드국가에 프랑스를 더한 5개국이 다음달 초에 처음으로 해상공동훈련을 하기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인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쿼드 4개국은 유럽 주요국과의 제휴 확대도 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련은 인도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각국 군에서 구축함이나 잠수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쿼드 참여 4국은 지난해 11월 인도양에서 연례 해상합동훈련인 '말라바르'를 실시했고, 인도양이나 남태평양에서 영토나 기지를 가진 프랑스도 중국의 해양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프랑스는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2019년 4월에는 중국이 중국 본토와 대만을 가르는 대만해협을 항해하는 프랑스 호위함 벤데미아레호에게 떠나라고 경고해 두 국가 사이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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