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 AFP=뉴스1 © AFP=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시즌 목표로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제시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MLB.com은 14일(한국시간) 각 구단이 올해 삼아야 할 목표를 정해 공개했다.


MLB.com은 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의 목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디비전 시리즈에 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론토는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을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했고 베테랑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도 붙잡았다. 기대했던 선발진을 보강하지는 못했지만 2019년 세이브 1위에 올랐던 커비 예이츠를 더해 불펜도 업그레이드했다.

현지에서는 토론토를 메이저리그 10위권 정도로 보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승에 도전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MLB.com은 "토론토에게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최지만(30)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와일드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매체는 "월드시리즈에 복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여전히 재능이 많은 팀"이라고 분석했다.


김광현(33)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지만 이후에는 단 한 번에 그치고 있다.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했기에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쳐) © 뉴스1

김하성(26)을 비롯해 광폭 행보로 전력을 끌어올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목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LA다저스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거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만약 다저스보다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친다면 위대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에 대해서는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우면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다저스보다 더 나은 결과란 곧 우승을 의미한다.

양현종(33)이 경쟁 중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갈 길이 멀다. MLB.com은 "텍사스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며 리빌딩 과정을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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