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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형빈이 과거 비트코인을 사자던 아내 정경미의 말을 듣지 않아 후회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개그계 17년차 커플 윤형빈, 정경미가 출연해 영화 '사랑의 영혼',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이들 부부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처럼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형빈은 정경미를 바라보며 "진짜 있다. 기억 나냐"고 말해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정경미씨가 저한테 몇 년 전에 비트코인을 사자고 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반전 대답을 내놨다.
정경미는 "로맨스 이야기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황당해 했지만 윤형빈은 "그때 100만원어치 샀으면 지금 몇백억이냐"며 거듭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후로도 윤형빈은 "그때 빼고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테슬라(주가)가 상승했던 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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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