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해체가 예정된 가운데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다음달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를 가졌다.

15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지난 13~14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를 펼쳤다. 

아이즈원은 "안타까운 상황으로 한 공간에서 함께할 수 없지만 전 세계에서 저희를 응원해 주는 위즈원(아이즈원 팬덤)을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힘이 난다. 전 세계 위즈원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년6개월 동안 함께 달려온 아이즈원은 서로를 향한 깜짝 영상 편지를 전했다. 특히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됐다.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가 달랐다. 2년6개월 동안 활동이 예정됐던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고른 인기를 누렸다. 계약 연장설도 나왔으나 해체하고 각자 앞날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