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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허는 혈액 내 존재하는 BAG2 단백질의 발현율을 측정해 암을 진단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BAG2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 확보와 함께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BAG2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작용기전을 규명한 단백질로 정상인보다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BAG2가 과발현된 것을 확인해 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연구에서 BAG2는 삼중음성유방암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 환자 혈액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진단키트 상용화 시 여러 암을 동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미국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진단키트 개발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써모피셔가 올 하반기에 관련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에서 시장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각국에서 특허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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