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걸스를 알바로 쓰며 예전부터 지켜봤다는 한 카페 사장이 멤버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브레이브 걸스를 데뷔 전에 아르바이트로 썼다는 한 카페 사장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브레이브 걸스 알바하던 카페 사장님 인증 글'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엔 브레이브 걸스를 데뷔 전부터 봤다는 한 카페 사장의 글이 캡처돼 있었다.

사장은 각 멤버들의 특징을 적었다. 우선 은지에 대해 "데뷔전부터 봤는데 얼굴은 굉장히 도도하다. 얼굴값 많이 할 것 같은데 성격은 완전 순딩순딩 허당"이라며 "많이 힘들고 짜증 날 법한 상황인데 짜증 한번 안 내고 밝다"고 적었다. 그는 "은지가 실물이 훨씬 낫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유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쌩얼에 야구모자 푹 눌러쓰고 하루종일 소처럼 일만 하다 간다"며 "얼음컵 500개 연달아 푸고 탬핑(분쇄된 커피를 다지는 행위) 연달아 800개해서 어깨가 아작이 났는데 너무 아파서 점심시간 때 식사도 안 하고 쉬었다. 깡다구를 느꼈다"고 회상했다.

사장은 유정이 이미지와 본 모습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4차원에 밝은데 뭔가 독특하다. 약간 상남자 스타일에 의리가 있고 잔정이 있다"고 했다.


유나에 대해선 "성격이 강아지 같고 순딩순딩하다"며 "외모가 시크하고 걸크러쉬하다는데 성격은 여성스럽다"며 "유정이 상남자 의리파 같으면 유나는 여성스러운 성격이다. 술 아예 못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사진도 관심 있어 했다. 그림 그리는 거 보면 재능이 있다"고 했다. 사장은 유나가 단발보다 장발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마지막 멤버 민영은 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


그는 브레이브 걸스를 보면서 에너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레이브 걸스가) 인기가요 1위 할 때 눈물 세 방울 나왔다. 나까지 힐링 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에 다들 정말 힘들다”며 “그러는데 너희들이 잘되니까 기적 같은 게 나까지 힐링이 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낮술 먹은 것도 아닌데 눈물이 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속사 사장 용감한형제에게 브레이브 걸스를 신경 써달라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