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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온앤오프' 차청화가 엄마의 진심에 울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차청화 모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차청화는 쉬는 날 엄마 박미녀씨와 데이트를 했다. 함께 찾은 절에서는 스님도 차청화를 알아봤다. 한달음에 달려온 스님은 "드라마 진짜 재미있게 봤다"라며 '철인왕후' 대나무숲 장면을 언급했다.
차청화 엄마는 스님이 딸을 알아보자 흐뭇해 했다. 그는 "기도를 많이 하니 스님도 알아보시네"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네 사진에 사인해 드릴 걸"이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샀다. 또 대불상 앞에서는 "부처님. 우리 딸이랑 왔다. 차청화랑"이라며 딸의 이름을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엄마는 오직 딸을 위한 기도만 한다고. 그는 "건강이 최고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연기도 잘하고 앞으로 좋은 일 많길 바란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엄마의 기도는 딸 차청화가 한다고 했다. 이들 모녀는 서로를 위해 발원했다.
엄마는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우리 딸은 너무 많이 참아왔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걸 잘 참았기 때문에 지금 사람들 앞에서 더 잘하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 시작이다.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면 예쁘든 밉든 아줌마든 아가씨든 그 자리를 빛낼 수 있는 배우가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17년차로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차청화는 엄마의 진심을 듣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일 응원해 줘서 고맙다. 그렇게 응원해 주는데 어떻게 연기를 함부로 대할 수 있겠냐. 더욱 소중하게 엄마가 응원해준 만큼 더 잘할 거야"라고 다짐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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