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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열린 혼다 클래식 사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코스에서 다른 선수들은 실수를 하지만 나는 실수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은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 7125야드)에서 열린다.
특히 '베어 트랩'으로 불리는 15번~17번홀은 PGA투어 전체를 통틀어 손꼽히는 난코스다. 임성재는 지난해 혼다 클래식에서 이 베어 트랩을 버디 2개와 파로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임성재는 코스에 대해 "어려운 코스가 맞다. 특히 바람이 불면 더욱 어렵다"며 "그린이 딱딱하고 물이 많아 티샷이 부담된다. 샷이 좋아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임성재는 "요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호텔 방에 돌아갔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며 "다른 대회와 준비하는 건 다를 바 없지만 욕심은 난다. 4라운드에서 기복없이 잘 치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다.
올해 초반 부진했던 임성재는 최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을 공동 28위로 끝마친 후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공동 17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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