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국내 가입자가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갱신했다. /사진=로이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국내 가입자가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갱신했다. 

17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월 기준 7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2월 유료 결제자도 역대 최고 기록인 501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와이즈앱

유료 결제자도 역대 최고 기록인 50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199% 증가한 수치다.

세대별로는 20대가 전체 결제자수의 43.6%(73만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4.2%(41만명) ▲40대 15.5%(26만명) ▲50대 이상 16.7%(28만명)였다.


넷플릭스 유료 결제는 카드 결제 외에도 통신사 혹은 아이튠스 등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는 사용자도 있어 실제 넷플릭스 유료 사용자와 결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넷플릭스는 한국에 투자할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가,한국에서 지난 한해 벌어들인 돈은 5173억원이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5일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한 가운데 이번 한해에만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각각 6편으로 제작된 킹덤 시리즈에 총 3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대형 콘텐츠를 약 16개 제작할 수 있는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