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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친구가 병원비가 부족한 자신의 사연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큰 돈을 빌려줬던 일을 떠올렸다. 이찬원은 “액수를 떠나서 한 번에 고민 없이 빌려주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놀라면서도, 영탁이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자신도 이유도 묻지않고 빌려줄 것이라 자신했다.
이날 뽕6는 총 5교시로 구성된 방 탈출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는 추리의 방으로 뽕6는 교실 안 단서에서 나오는 숫자를 조합해 다음 방으로 탈출해야 했다. 흩어져서 수색하던 중 김희재와 황윤성은 판넬 속에서 ‘뽕’ 글자의 개수를 찾았고, 영탁은 뽕 스티커가 붙은 얼음통에 있는 얼음을 깨고 숫자를 찾았다.
연이어 ‘메롱’, ‘아니지롱’ 종이만 뽑아 약이 올랐던 장민호는 쿠션에서 숫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했고, 이찬원은 뽑기 기계와 사투 끝에 숫자를 찾았다. 숫자를 찾고도 조합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희재가 방 안에 있는 물건이 그려진 마우스패드를 발견했고, 임영웅은 대각선 방향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두 사람의 남다른 관찰력 덕분에 뽕6는 방을 탈출했다.
두 번째 방은 ‘010(임영웅, 이찬원, 영탁)’, ‘ㅎㅎㅎ(황윤성, 김희재, 장민호)’로 팀을 나눠 각각 음악, 댄스의 방에서 도전을 펼쳤다. ‘010’ 팀은 노래를 불러 각자 정해진 점수 이상을 기록해야 했다.
임영웅의 제안에 세 사람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불렀다. 이에 이찬원은 ‘막걸리 한잔’, 영탁은 ‘보라빛 엽서’, 임영웅은 ‘진또배기’를 열창했지만, 모두 목표 점수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후 세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불러 100점이 나오면 탈출하게 해달라고 제안했고, 남진의 ‘둥지’로 100점을 받아 탈출했다.
‘ㅎㅎㅎ’ 팀은 주어진 가수와 노래 제목을 듣고 세 사람이 같은 동작을 맞추는 문제를 풀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부터 이정현의 ‘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 실패가 계속 됐다. 특히 장민호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EXID의 ‘위아래’를 혼자만 동작이 틀려 김희재로부터 타박을 들었다. 장민호는 김희재의 춤 시범을 보며 “잘난 척, 잘난 척”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거듭된 시도 끝에 5문제를 맞혀 방을 탈출했다.
3교시 야식의 방에서는 소고기를 걸고 6명이 제시된 주제에 서로 겹치지 않는 답을 적어내야 했다. 이들은 뽕6는 소고기를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문제를 맞혔고, 거침없는 한우 먹방까지 보여줬다.
특히 '뽕숭아학당' 임영웅, 이찬원, 영탁은 '과거의 나를 뛰어넘어라'는 미션을 마주하자 서로의 경연 노래 바꿔부르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찬원은 '막걸리 한잔', 임영웅은 '진또배기', 영탁은 '보라빛 엽서'를 열창했다. 비록 세 사람은 주어진 미션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실패했지만, 특유의 구성진 음색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매너를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쟁반 노래방' 코너까지 모두 마친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최종 방탈출에 성공하면서 제작진으로부터 영원한 우정을 위한 금반지를 선물받았다. 그러자 이찬원은 "친구는 하나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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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