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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업 이크레더블과 공동 개발한 ‘크레덱스’는 기업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기업부실 리스크와 자금조달 능력을 사전 예측한다. 부실이 발생하기 전에 고객에게 예상 시점까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에는 재무제표뿐 아니라 금융거래내역, 각종 공과금 납부실적, 공공조달 참여실적, 상거래정보 등 다양한 활동성 데이터가 쓰인다.
지난해 초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크레덱스’는 지난해 8월 100개사, 이달 245개사로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ICT에 따르면 현재 롯데건설, 대림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대한항공,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과 대림건설 등은 공급업체를 결정할 때 ‘크레덱스’가 제시하는 부실예측 등급을 필수 정보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신용평가 서비스와 보완적인 관계로 활용성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포스코ICT 측은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부실 예측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시스템에 ‘크레덱스’가 도출한 부실 등급을 연동하는 서비스, 일 단위 레벨변동 알림 등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해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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