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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지난 18일 상의회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상견례’를 통해 65명의 전국상의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고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매출이 줄어들고 경기가 더 안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에 대한상의는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상의에게 갖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며 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자 숙제다”면서 “특히 기후변화는 모든 정책이나 규제가 바뀌면서 영향력이 커질텐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양극화 등 사회문제를 풀기 위해 기업이 수행해야할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직접 만날 기회가 된다면 각 지역상의의 말씀을 듣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이달 초 박용만 현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청년 벤처인 4명을 만났다. 법·제도 혁신을 계속 이어가 달라는 박 회장의 뜻과 미래 세대를 위한 역할을 두고 고민하던 최 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날 최 회장은 “샌드박스는 ‘규제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바꾸면 더 좋은게 되진 않는지?, ‘바꿨을 때 피해자는 누구고, 수혜자는 누가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제도”라며 “규제를 바꿨을 때 사회전반에 좋은 거라면 누구도 반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증 기간 동안)규제를 바꿀 수 있는 근거와 데이터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샌드박스 통해서 젊은이들이 하고 싶은 일과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최태원 회장은 오는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통해 제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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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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