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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는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와 ‘싸이월드 서비스 데이터 이관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밝힐 수 없으나 SK컴즈가 싸이월드의 부활을 지지하며 큰 결단을 해줬다"며 "싸이월드 서버 접속 결과 고객 DB 180억개가 유실 없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장 ▲음원MP3 파일 5억3000만개 ▲동영상 1억5000만개 등 회원 3200만명의 데이터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제트는 35억원 상당의 도토리 환불도 진행한다. 환불은 싸이월드 모바일 버전 오픈 이후 이뤄질 예정이며 환불에 필요한 비용은 싸이월드제트가 부담한다.
싸이월드는 SKT의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보관해 온 가운데 싸이월드 측이 서버 비용을 연체하자 SK컴즈가 질권설정으로 서버 접근을 막은 바 있다. 하지만 싸이월드제트와 SK컴즈 간 합의로 1년 5개월만에 I싸이월드 서버에 접속하게 됐다.
관계자는 “싸이월드 부활 관련 소식들이 보도되면서, 고객들의 ‘아이디찾기’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곧 서비스 개시 등 싸이월드의 복구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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