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오는 여름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사전등록명단에 포함됐다.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오는 여름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사전등록명단에 포함, 도쿄행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19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사전등록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154명이다. 이 중 자유계약선수(FA)를 포함한 KBO리그 소속 선수가 136명, 해외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가 14명이다. 최종 엔트리 24명은 이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전등록명단에는 추신수도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달 SSG와 계약을 맺은 뒤 20여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슈퍼스타 추신수가 한국으로 돌아오며 그의 대표팀 차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당시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에 대해 "내가 그럴 만한 성적과 실력이 된다면 당연히 대표팀에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O는 앞서 지난 15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전등록명단을 확정지었다.


기술위원회 측은 "선발 과정에서 선수의 최근 성적과 컨디션,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선수 14명은 KBSA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추신수와 더불어 현재 미국에 진출해 있는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뉴욕 양키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KBSA는 이번에 올라온 사전등록명단을 토대로 오는 6월 중 도쿄올림픽에 나갈 선수단을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