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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1% 내린 1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시가총액은 약 11조160억원으로, 코스피서 33위에 머물러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 공모가 2배에 상한가까지 더해진 16만9000원까지 뛰어오르며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상장 이틀째인 19일에는 전일 대비 1.48% 하락 마감하며 상승 열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에서 학습효과를 얻은 개인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았단 평가를 내놓고 있다. 3월22일 기준 SK바이오팜의 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지난해 7월8일 최고점(21만7000원)보다 52%나 쪼그라들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3일째까지 상한가로 마감해 코스피 시가총액 16위(우선주 제외)까지 뛰어올랐지만 실적 부진과 기관 보호예수 해제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IPO 후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했지만 공모 당시 일정 기간 팔지 못하게 묶어놓았던 기관의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렸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하락세에 대해 업계는 국내 증시가 상승·하락을 반복하면서 혼조 양상을 보이는 데다 제약·바이오주의 주가가 부진한 것도 이유로 꼽았다. 오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하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으로 조정기를 겪고 있어 등락폭이 큰 제약·바이오주 주가추이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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