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두산타워. /사진=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박 회장의 연봉은 1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6억1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총한도를 정했다. 회사의 지급 능력과 경쟁력, 회사 기여 정도, 직위를 고려해 임원들의 기본급을 정하고 이를 12개월로 균등 분할했다. 기본급 외 직책수당 등 별도 수당은 없었다.

두산그룹 임원들은 재무구조 개선 동참을 위해 지난해 4~12월 급여를 반납한 바 있다. 두산그룹에서 가장 연봉이 많았던 임원은 지난해 물러난 이현순 부회장으로 퇴직금 12억88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9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