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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한다.
공단은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 준수 및 비대면 환경 조성과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컴퓨터 기반의 시험으로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당일 접수, 당일 시험으로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방학 등으로 학과시험 응시생이 몰리거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에 따라 시험장 내 입장 가능 인원을 제한 운영하는 경우 당일에 시험을 보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 접속하여 ‘운전면허 시험’ 메뉴에서 ‘학과시험 예약’을 클릭하면 된다.
앞으로 학과시험 응시생은 예약한 날짜에 신분증과 사진 3매 등의 준비물을 지참해 예약 시간 30분 전까지 해당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응시원서 작성ㆍ신체검사를 마친 뒤 학과시험 응시 접수를 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미이수자는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본인의 교육 이수 또는 면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서울 강남ㆍ부산 북부ㆍ강원 원주 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이사는 “시험장 내 응시 인원 분산과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 구축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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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