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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열리는 대한상의 회장단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취임식은 29일이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대한상의 회장에 오르는 것은 최 회장이 최초로 단체의 위상이 지금보다 더욱 커지는 것은 물론 재계의 목소리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취임에 앞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달 초 박용만 현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4명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를 만나 규제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지난 18일에는 상의회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상견례’를 통해 65명의 전국상의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고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매출이 줄어들고 경기가 더 안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에 대한상의는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재계의 책임과 역할 확대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는 최근 인사에서 기업문화팀 이름을 ‘ESG 경영팀’으로 바꾸고 조직을 강화했다.
또한 상의 회장단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IT·스타트업·금융 기업을 합류시켜 대한상의의 외연을 확대했다.
최 회장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그는 서울상의 회장 선임 직후 “경제계 발전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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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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