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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각)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사 미래 전략 'IDM 2.0' 비전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인텔의 이번 결정은 반도체 공급난 극복을 위해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과 맞닿아있다.
인텔의 독립 파운드리 사업부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ntel Foundry Services)’로 명명됐으며 랜디어 타쿠르(Randhir Thakur) 사장이 이끌게 된다. 애리조나주에 연내 2개 신규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이후 미국과 유럽을 기반으로 제조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애리조나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4개의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텔은 반도체 로직과 패키징 기술 개선을 위해 IBM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퀄컴 등 미국 주요 IT기업들이 자사 파운드리 고객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는 대만 TSMC나 한국 삼성전자 등 아시아에 반도체 제조역량이 집중된 상황에서 인텔의 파운드리가 미국과 유럽 기반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바라봤다.
겔싱어 CEO는 “인텔 7나노 칩이 2분기에 획기적인 마일스톤을 달성할 것이며 대부분 제품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TSMC, 삼성, 글로벌파운드리 등 외부 파운드리 활용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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