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표팀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가 25일(한국시간) 지브롤터의 빅토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G조 1차전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발목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 /사진=로이터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마틴 외데가르드가 경기를 뛰던 중 발목에 고통을 호소하며 조기 교체됐다. 임대처인 아스널은 그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이날 지브롤터의 빅토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G조 1차전 지브롤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이날 경기를 온전히 끝마치지 못했다. 외데가르드는 전반 종료 5분을 남겨두고 경기를 뛰던 중 오른쪽 발목이 뒤틀려 쓰러졌다. 그는 경기장에서 치료를 받고 전반전을 마친 뒤 하프타임에 옌스 페테르 하우지와 교체됐다.

외데가르드의 이른 교체는 노르웨이 대표팀은 물론 그가 뛰고 있는 아스널에게도 비보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외데가르드는 지난 1월이적시장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약 외데가르드의 부상이 장기화되기라도 한다면 유로파리그 8강전 등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스널에게는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아스널 팬들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외데가르드의 부상은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대표팀 감독은 지브롤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외데가르드가 오는 28일 열리는 터키와의 경기에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외데가르드가 빠졌음에도 지브롤터와의 경기를 3-0 승리로 마감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28일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터키를 상대로 지역예선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