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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의 4대 교역국이자 199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인도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유럽·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에 있다. 러시아·카자흐스탄·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아르메니아 등 5개국 연합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 우리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날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과 아스타나인베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건설과 스마트팜 시장 진출 사례, 수도 누르술탄(옛 아스타나)의 투자환경·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팜 기업 나래트랜드의 김원태 부장은 "카자흐스탄 정부는 척박한 농업 환경의 개선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지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및 시스템) 사업에 참여해 인지도를 구축한 덕분에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현지 진출 비결을 공유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기존 건설·인프라 위주였던 협력이 최근 금융·소비재·스마트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한류열풍으로 식품·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높아져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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