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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장훈조차 한국 축구대표팀의 졸전에 쓴소리를 남겼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28일 장훈은 오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렇게 박력 없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한국은 이렇다할 힘도 써보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대한축구협회장은 사과문까지 올렸다.
일본야구 레전드 이전에 재일교포인 장훈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일전은 꼭 챙겨본다"고 밝힌 그는 "한국 축구가 7~8년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렇게 박력 없는 한국 축구는 본 적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사회자에게 "일본(축구가)이 강해진건지, 한국(축구)이 약해진건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 이에 사회자가 "일본 선수들 플레이가 좋았다"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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