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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OK금융그룹은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25-15 25-21 25-21)으로 완승했다.
OK금융그룹은 3연패 수렁에서 탈출, 19승16패(승점55)가 되며 4위로 올라섰다. 3위 KB손해보험(19승16패·승점57)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혔고, 5위 한국전력(17승17패·승점53)에는 승점 2점 앞서 있다.
삼성화재는 6승29패(승점2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 펠리페는 19득점을 몰아쳐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진상헌(5블로킹), 조재성(5블로킹), 박원빙(4브롤킹) 등은 단단한 블로킹으로 삼성화재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삼성화재에서는 마테우스가 13득점, 황경민이 11득점, 신장호가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7-7에서 김웅비, 펠리페 등의 공격 득점 등이 나오며 12-7로 격차를 벌렸다. 주도권을 잡은 OK금융그룹은 진상헌, 박원빈의 블로킹을 앞세워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OK금융그룹은 경기 흐름을 놓쳤다. 하지만 상대 범실과 김웅비와 펠리페의 오픈 득점,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추격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는데 세트 막바지 펠리페의 백어택이 폭발하며 OK금융그룹이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OK금융그룹은 3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1-21로 팽팽하던 가운데 조재성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깨트렸고 이후 진상헌의 블로킹이 잇달아 나오면서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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