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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T 위즈가 디펜딩챔피언 NC 다이노스를 대파했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고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시범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키움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NC와 경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KT는 시범경기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NC는 1승1무4패가 됐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3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KT는 1회초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회말 배정대의 좌월 스리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4회말 만루찬스에서 조용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안타로 점수를 벌렸다.
5회말 1점을 더 추가한 KT는 6회말 신본기의 2타점 우전안타 포함 4점을 더 뽑아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롯데를 2-0으로 꺾었다. 한화는 시범경기 5승1패, 롯데는 4승2패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4⅓이닝 무실점, 롯데 선발투수 앤더슨 프랑코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수들의 초중반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6회말 2사 1루 찬스에서 한화 노시환이 좌월 투런포로 2-0 균형을 깼다. 이후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광주에서는 키움이 KIA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2승3무1패, KIA는 3승3패가 됐다.
KIA가 1회초 프레스턴 터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키움이 2회초 1사 2,3루에서 터진 박동원의 2타점 우전안타로 역전했다. 이어 7회초 이정후의 우월 솔로포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가 삼성에 6-5로 승리했다.
LG는 시범경기 2승(1무3패)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시범경기 첫 패배(2승3무1패)를 당했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주춤했다.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도 4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LG 홍창기는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3-5로 뒤지던 LG는 4회말 1사 1,2루에서 홍창기의 1타점 중전안타, 김현수의 1타점 중전안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LG는 5회말 김민성이 6-5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신고, 승기를 잡았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간 경기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장 사정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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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