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국회의원/사진=정동만의원실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가덕도 땅투기진상조사단장, 부산 기장군)이 "최근 5년간 가덕도 일대 부동산 부동산 매매 1258건 중 토지매매가 전체 80.1%가 체결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땅투기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 28일 ‘2016년~2021년 2월까지 가덕도 일대 부동산 매매현황’자료를 공개했다.

한국부동산원(舊한국감정원)에서 정동만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덕도 일대 부동산 매매 1258건 중 토지매매가 전체 80.1%인 1008건이 체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동안 총거래면적 중 98.3%가 토지매매였으며 65만 817제곱미터 면적의 토지가 거래되었다. 토지매매 거래금액만 1678억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가덕도 일대의 상업업무용 건물, 연립다세대 건물 등의 부동산 거래와 비교해보면, 토지매매가 집중되어 땅투기 의혹이 더욱 짙어진다고 했다.

실제로 토지매매 건수를 보면, 2020년에는 244건으로 2019년 126건보다 193% 증가하였으며, 거래금액도 558억 530만원에서 1367억 2400만원으로 244%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021년에는 1월 2월 단 두달동안에만 70건의 토지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동만 의원은 "부산시와 정부기관이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정보만 확인하더라도 상당한 땅투기 정황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전에 가덕도 땅투기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신속히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