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백현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를 발매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로 돌아온다. 30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백현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이다.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동명의 타이틀 곡 ‘Bambi’를 비롯해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지난해 연말 싱글로 공개된 ‘놀이공원’(Amusement Park)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백현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백현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백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4월에 입대하기 때문에 솔로 미니 3집 활동이 어렵다”며 “방송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밝혔다.


백현은 “여러분에게 3월 초에 미리 얘기했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나중에 얘기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달 말까지가 군 입대를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며 “아직 오지 않은 날을 벌써부터 슬퍼하고 김빠지는 게 보기 안쓰러울 것 같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면서 입대 소식을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받은 사랑이 무한한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기다려달라고 하는 게 맞는 건가 고민했다”며 “미리 말해서 괜히 싱숭생숭하게 할 수 없으니 나름대로 솔로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제작 단계부터 뮤직비디오 현장까지 제 의견을 엄청 내고 제가 보여 드리고 싶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팬들을 향해 “제가 없더라도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슬퍼 말라”며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제 이름을 걸고 엑소 이름을 걸고 했을 때 여러분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