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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각) 영국 더 선은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미래는 유로 2020 이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케인을 계속 보유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올여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 남을지 떠날지 분명하게 말을 하지 않았다. 케인은 "내 이적 루머에 대해서는 지금 설명하기 어렵다. 토트넘에서 시즌을 잘 마치고 유로 2020에서 멋진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지금은 여기만 집중하고 있다. 내 미래는 유로 2020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환상의 단짝으로 활약하는 케인은 유럽 명문 팀에서 항상 노리는 선수다. 토트넘 소속으로 215골을 넣으며 팀내 역대 최다 득점 2위(1위 지미 지그리브스 266골)에 올랐을 정도로 인정받지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 그에게는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기억이 많이 없다. 다른 명문 팀으로 가게 된다면 우승컵을 들 기회도 많아진다.
이적 시 많은 돈도 챙길 수 있다. 현재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다른 팀으로 가면 30만파운드 이상도 가능하다.
지난 19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에서 0-3으로 패배한 후 그는 "싸우고자 하는 열정이 없었다. 부끄럽다"며 동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케인은 "5연승 상황에서 아스널을 만나 패했고 자그레브에도 졌다. 실망스러웠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 4위에 드는 것과 컵 대회 결승이다. 이것을 이뤄낼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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