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부산 기장군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내 추진하고 있는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 조성사업’의 연중 공사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 추진은 중단된 상태다. 지난 2018년 1월 설계용역 착수로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 조성사업’이 구체화되었으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관련한 운영비 부담과 KBO운영진 교체 등으로 부산시와 KBO 간 이견이 발생되면서, 지난 2018년 9월 용역이 중지됐다.

이에 기장군은 야구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만큼, 하루 빨리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을 건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장군이 주도적으로 나서 KBO와 사업진행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중단된 설계용역을 올해 4월 재개하고 지난 2018년 확보한 공사비 53억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의 건립을 통해 기장군을 뉴욕의 쿠퍼스 타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기적의 야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야구인들의 넉넉한 쉴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이 들어설 야구테마파크는 총사업비 280억원(현대차 85억원)을 투입해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하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앞으로 1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부설주차장,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