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해피하우스’를 공급하고 해당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해피하우스 4차 커뮤니티 공간의 모습이다. /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해피하우스’를 공급하고 해당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북구는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대상 주택은 총 4곳 34세대로 신규 분양되는 4차(10세대) 외에 1차(7세대), 2차(9세대), 3차(8세대) 해피하우스의 잔여분양세대도 포함된다.


‘해피하우스’는 전용면적 40.02~55.19㎡,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네 곳 모두 우이 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으로 일정 소득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4050만원, 월 임차료는 약 24만원~52만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최초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희망자는 3월3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4월5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북구는 강북구 연속 거주기간, 연령, 자녀 수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7월2일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 본인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젊은 층의 주거부담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