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중국 외교부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기원 연구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여준 과학, 근면, 전문가 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전문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연구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을 매개체로 박쥐 등에서 인간으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각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과 전파 경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시종일관 지지해 왔다"며 "중국은 국내 코로나19 예방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두번이나 WHO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전문가들과 WHO 및 10개국 국제전문가 팀을 구성해 우한에서 연구를 진행했다"며 "중국은 우한에서 전문가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협조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기원은 과학의 문제로 반드시 전 세계 과학자들이 협력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전 세계 기원 조사에 장애를 초래하고 방역 노력을 훼손해 더 많은 생명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