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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WHO의 코로나19 기원 연구 보고서와 관련한 중국의 협조를 겨냥해 "투명성이 부족했다"며 "이는 바이러스 근원의 이해도를 키워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키 대변인은 "중국은 근본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이는 확실히 협력이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WHO의 보고서 내용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상에 끼친 영향의 수준에 걸맞지 않다"며 "우리가 6~9개월 전에 알았던 것보다 (코로나19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도록 해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태도로는 미래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이나 조치도 제공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HO는 이날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WHO가 소집한 세계적 연구: 중국 부분'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간 숙주를 통한 코로나19 전파에 무게를 실었다.
이 보고서는 중국 우한 실험실 사고로 인한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경로'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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