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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빅리그 입성 기회를 얻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은 과연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을까? 양현종의 운명은 개막 당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한국시각) 댈러스모닝뉴스는 텍사스가 개막 로스터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6명 중 25명은 결정됐지만 1명이 결정되지 않았다.
누가 로스터에 진입할지는 개막 당일 결정된다. 텍사스는 2일 오전 5시10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댈러스모닝뉴스는 양현종, 헌터 우드, 루이스 오티스, 아돌리그 가르시아가 최후의 1자리를 놓고 경쟁한다고 전했다. 아돌리그 가르시아는 타자고 나머지는 투수다.
텍사스 감독 크리스 우드워드은 "남은 한 자리는 투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현종과 우드가 경쟁력이 있지만 오티스는 최고 100마일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
양현종은 시범경기 5차례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흔들렸다.
양현종과 경쟁할 우드는 시범경기에서 11이닝 동안 탈삼진 17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로스터 진입 실패 시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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