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거액 횡령 피해를 밝힌데 이어 이를 반박하는 댓글 주장이 등장했다. 이어 조카의 카톡 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을 고백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박수홍 조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 메시지까지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조카 카톡 추가 공개 친형 지인의 주장 따져봤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친형 부부의 20년 지인이라는 누리꾼은 자신이 "박수홍 집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며 최근 온라인에 게재한 글을 공개하고 비판했다.

해당 글에는 "박수홍 명의의 집과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며 "박수홍과 형이 공동대표였고 각각 7대 3으로 배분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박수홍 친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을 늘려주기 위해 엄청 고생했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도는 도망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조카 대화 카톡도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진호는 "20년 지기라는 분이 내 영상을 보고 친형에게 연락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도망도 안 갔다더라. 그런데 왜 친동생인 박수홍의 연락은 받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조카가) 고등학생인 걸로 알고 있었다. 밝히지 않으려고 했는데 밝히니 나도 알리겠다"며 제보자가 박수홍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제보자는 박수홍 조카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부모한테 받은 거 있는 건가. 나도 하나 받았어 아파트. 너도 아파트 하나 받음? 나는 강남구 아파트 받음"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수홍 조카 추정 인물은 "고작 하나? 그거 가지고 나한테 뭐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자신의 작품을 칭찬하는 제보자에게 "엄마 아빠가 태어날 때부터 미대 가라고 했다"며 "미대 입시 학원은 여름부터 다니려고 한다. 지금은 유학 과외 같은 거라서"라고 답했다.

박수홍의 절친 개그맨 손헌수는 박수홍 흠집내기 댓글에 대해 "화 나지만 대응할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홍이 형이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는 것.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며 연락을 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이후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