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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올 신년사에서 “각 사업본부는 글로벌 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묶음경영 체계 안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LS전선은 지난해 말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 데 이어 올 초에는 이집트 전력 케이블 합작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LS전선은 베트남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총 11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게 됐다.
LS전선은 각국 정부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추진하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1단계 사업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은 LS전선이 단독 공급한다. 향후 2, 3단계 사업 등 추가 발주될 해저 케이블 규모가 1조원대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태양광 사업에서의 보폭도 넓힌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22.9kV급 수중 케이블과 태양광 전용 DC 케이블 등을 개발, 고흥 남정 등 30여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이 외에 LS전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업체에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구동모터용 전선 등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부품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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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