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파투우 벤수다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와 직원들에 내렸던 제재를 바이든 행정부가 해제했다. 이들 검사와 직원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저지른 전쟁범죄를 수사한다는 이유로 제재에 처해졌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ICC의 파투우 벤수다 검사장에게 내렸던 제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벤수다 검사장은 지난해 미국의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내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이에 화가 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벤수다 검사장과 그 직원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면서 제재보다는 이해당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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