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 전경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AK플라자의 ESG 경영은 지난해 12월 김재천 대표가 부임한 뒤 본격화되고 있다. 

김 대표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손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대안을 찾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영업·마케팅 활동 속에서 친환경, 지역 협력, 협력업체와 상생 등을 도모하는 식이다.

김 대표는 ESG경영의 첫걸음을 떼는 차원으로 지난 설 명절 최우수 고객에 제공하는 사은품으로 ‘친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를 고객 선택 항목에 추가했다. ‘선물 대신 선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기부하기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다음 명절에는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백화점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AK플라자 원주점은 지난달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원주 미로예술시장 맛집으로 방송에 소개된 ‘부리또만나’와 ‘꿈’은 현재 식당가에서 영업 중이며, 원주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자매제과’, ‘버터 빌리지’는 팝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자매제과는 AK플라자 수원점과 평택점에 매장을 열며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 평택점에서도 지역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점은 지자체와 협력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는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과거에 구속당하기보단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AK플라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 AK플라자를 비롯한 AK 유통사업의 전략을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