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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각) 발렌시아는 "우리는 디아카비에 대한 인종차별에 공식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점에 실망했다"면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디아카비의 결정을 지지하며 경기장을 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모든 인종차별을 강력히 반대하며 디아카비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축구를 향한 존경심과 스포츠 정신을 잃어버린 아주 슬픈 날"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열린 2020-21 라리가 29라운드 카디즈 전에서 디아카비는 상대 팀 선수 후안 칼라로부터 "빌어먹을 검둥이 자식"이라는 발언을 들었다. 디아카비가 해당 발언을 듣고 흥분하자 발렌시아 선수단은 그라운드를 떠났다. 30분 후 발렌시아 선수단은 그라운드로 복귀하며 게임을 치렀다. 당시 디아카비가 "다른 선수들은 경기를 마저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 선수단이 다시 게임을 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카디즈 알바로 세르베라 감독은 "칼라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만약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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