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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매출액 61조485억원, 영업이익 8조873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4%, 37.63% 가량 상승한 것이다. 반도체의 경우 텍사스 공장 가동중단으로 인한 영업차질 등으로 4분기에 비해 다소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가전 등의 판매량 증가로 세트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3분기, 4분기와 마찬가지로 올해 1분기에도 깜짝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펜트업 효과를 톡톡히 봣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수의 증권사는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9조200억원을 전망한 데 이어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9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9조3000억원, 9조5000억원을 전망치로 내놓았다.
파격적으로 10조원 이상을 예상한 곳도 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가 1분기에 무려 10조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되는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잠정실적이며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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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