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서 열린 안전보건 서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차광기 금산공장 안전소방팀 안전관리자, 조성국 금산공장 제조담당, 황성학 금산공장장 전무, 정성호 안전생산기술 본부장 전무, 이명우 근로자 대표 PCRsub팀, 황유하 금산공장 명예 산업안전 감독관, 배총재 SHE담당 상무./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핵심 전략에 'ESG 혁신'을 추가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일 대전과 금산공장에서 안전과 보건을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미션 ▲경영방침 ▲중장기 전략에 안전·보건·환경 경영을 명문화한다. 대표이사가 주관하고 주요 조직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SHE 혁신위원회'도 운영한다.


전문 인력이 안전과 보건을 전담해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 내부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을 진행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 경영자문 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전체 구성원들의 핵심 가치 내재화를 위한 체험식 커리큘럼 위주의 전문 교육도 확대한다.

사내 조직 및 임직원 교육에 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급업체에도 적용하고 지원한다. 도급업체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교육 및 훈련, 협의회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급업체 평가 및 구매, 발주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에도 안전보건 최우선 시스템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가 적절하게 차단되고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시작할 수 없도록 표지하는 'LOTO'(Lock Out, Tag Out) 잠금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또한 근골격계부담작업에 적용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하는 등 근로자에 부담을 주는 작업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