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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형이 자신의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법적 절차를 밝고 있는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서 형 이야기를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 됐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박수홍의 가정사가 알려지기 전에 진행된 것으로 박수홍은 친형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사람한테 상처 받고 다홍이에게 의지했다"며 "내가 다홍이 목욕을 시키는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에 '다홍이가 참는 겁니다'라고 하더라. 나도 평생 어쩔 수 없이 사람한테 참아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홍이에게서) 평생 받지 못할 위안을 받았다"며 울먹였다. 그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박경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박수홍과 자주 못만났다고 털어놨다. 박경림은 "박수홍이 못 본 사이에 15㎏이나 빠졌다"며 걱정했다.
박수홍은 "너무 힘드니까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다. 그럴 때 다홍이가 내 앞에서 계속 눈을 깜빡였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걸 다홍이 덕분에 이겨냈다"며 "절대 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털어놨다. 박수홍 측은 지난 30년 동안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친형이 횡령 후 잠적했다고 주장했지만 친형이 이를 반박하며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지난 5일 박수홍 측은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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