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조세 모리뉴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모리뉴 감독이 최근 부진을 선수 탓으로 돌려 선수들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의 발언은 선수단의 인내심 한계를 드러내기에 충분하다"며 "이 발언들은 라커룸 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2대2로 비긴 뒤 모리뉴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탓했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왜 슛을 하지 않고 동료를 찾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승리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몇몇 선수들의 반복된 실수가 불안함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근 좋지 않다. 리그에서 최소 4위까지 올라가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데 현재 14승7무9패(승점49)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이적설까지 계속 흘러나오며 팀 내 분위기가 계속 가라 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