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경매에 내놨다. /사진=로이터
LA다저스의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6)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경매에 내놨다. 그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우승 반지를 수여했고 소속 선수인 프라이스도 반지를 받았다.


프라이스는 반지를 받은 후 곧바로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해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라이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시즌을 포기해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프라이스는 수익금을 흑인 메이저리거들이 창립한 ‘플레이어스 얼라이언스’에 기부할 계획이다.


프라이스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경쟁했지만 선발 경쟁에서 밀리면서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