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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화를 눈앞에 뒀다.
시즌 개막 전 류지현 LG 감독은 케이시 켈리~앤드류 수아레즈~이민호~임찬규~정찬헌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상했다. 하지만 임찬규가 캠프 기간 어깨에 경미한 통증을 느낀 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이민호도 잔부상이 겹치면서 둘 모두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됐다.
당초 구상에서 두 명이 제외돼 고민에 빠진 류 감독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함덕주와 신예 이상영을 투입해 공백을 메웠다.
다행히도 임찬규와 이민호 모두 컨디션이 올라와 다음주부터 1군 실전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류 감독은 "임찬규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찬규는 퓨처스리그에 등판하며 컨디션을 조율해왔다. 지난 6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했고, 경기 후 1군 등판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역시 7일 SSG를 상대로 퓨처스리그에 등판한(2이닝 무실점) 이민호도 다음주 1군에 등록돼 첫 실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다음주 등판 예정인데 키움전에 낼지 두산전에 낼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찬규와 이민호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이상영을 제외하고 6인 로테이션 구축도 가능하다.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올라오는 두 선발 자원이 류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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