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4호골을 터트린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길었던 침묵을 깨뜨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4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 2월 19일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선제골 이후 50여 일 만이다. 리그로만 쳤을 때는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전 이후 2개월 여 만이다.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던 손흥민은 전반 40분 결실을 맺었다.


해리 케인이 논스톱으로 내준 볼을 오른쪽 측면서 루카스 모우라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반대편에 있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를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한 달 넘게 골맛을 보지 못했던 손흥민의 리그 14번째 골(9도움)이었다. 그는 개인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도 세웠다. 이번 시즌 통틀어서는 19번째 득점(16개 도움)이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맨유에 전반전을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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