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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경남 패류산업 총괄을 위한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를 준공했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총사업비 100억원(해양수산부 50억, 경남도 50억)을 투입해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항 부지에 대지면적 4800㎡, 연면적 2996㎡ 규모로 지상 2층 4개동(본관동, 실험연구동, 부속동, 관사동)으로 건립됐다고 밝혔다.
본관동 1층에는 사무실과 중회의실, 2층은 해양환경 수질분석실, 먹이생물 원종배양실 등 연구실, 소회의실, 센터장실이 있다.
실험연구동에는 스마트 패류생태시험실, 신품종개발연구실, 미세조류시험실 등 친환경 패류연구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패류양식연구센터 건립은 '패류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 4개년 사업'의 핵심으로 경남의 패류산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연구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남 굴, 피조개, 홍합 등 패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 80%를 차지한다. 미국 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5개 해역, 25,849ha)이 포함되는 등 패류양식 분야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경남이 가진 유리한 여건을 살리기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18년 9월 최종 선정, 2019년 1월 건립부지 확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1월 착공한 뒤 2021년 3월 센터건립 공사를 완료했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향후 권역별 특화패류 연구·개발을 비롯해 경남 특산 고품질 품종연구, 신품종 종자생산 기술개발, 패류 및 먹이생물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6개 권역은 통영(굴), 창원(피조개, 홍합), 고성(가리비), 사천·남해(바지락, 새고막), 거제(개조개, 왕우럭), 하동(재첩)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패류 종자생산 및 양식실태 파악과 해역·계절별 수질환경 조사 등을 통해 중점연구가 필요한 품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패류양식연구센터 건립으로 새조개, 왕우럭, 개조개 인공종자생산 기술연구 중점추진, 경남연안의 유용 식물성플랑크톤 탐색 및 순수분리, 원종보존, 고농축 기술개발, 개체굴 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함에 따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촌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미혜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패류양식연구센터가 경남 패류양식산업 연구분야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면 패류양식 분야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경남지역 권역별 특화패류 품종의 종자생산과 양식기술 연구 및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류양식연구센터는 부대 시설공사와 사육시설 시험가동 등 종합적인 시스템 점검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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