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김정현의 멜로신을 조종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내일의 기억' 제작발표회 유튜브(뉴시스 제공)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하차와 관련해 이를 뒤에서 조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신의 신작 '내일의 기억' 언론 배급 시사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 측은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 시사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예지 측은 김정현과 과거 연인설 및 조종설 의혹이 제기된 뒤 "확인 중"이라고만 답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서예지로부터 직접 이번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불참이 결정되면서 결국 이번 행사에서도 입장을 전달 받을 수 없게 됐다.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지난 2018년 연인관계였다"며 김정현과 서예지로 추측되는 인물들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상대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정현은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으로 답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서예지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멜로 드라마인 '시간'에서 스킨십 장면을 빼는 등 대본 수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김정현은 현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겪는 상태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건강상을 이유로 '시간'에서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진 기간인 11개월을 자사에서 더 활동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정현은 계약서 대로 계약 만료 시점인 5월로 계약을 종료하려 해 갈등이 발생했다.

이번 사안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검토를 거쳐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 회부 여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