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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제2 배터리 공장은 총 23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로 테네시주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는 제1 배터리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두 번째 공장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들어설 예정이며 GM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캐딜락 리릭'에 장착할 배터리를 만들게 된다.
테네시주 제2 공장이 언제 문을 열지는 불분명하다. 제2 공장 가동 전까지는 다른 곳에서 만드는 배터리를 캐딜락 리릭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2 공장 건설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사업 확장과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친환경 산업을 장려하는 미국에서 오는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GM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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