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 1분기 시장전망치를 하회한 부진한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부진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감기환자 감소에 따른 항생제, 호흡기 제품 매출 부진 탓이다.

15일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1분기 실적은 매출 2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6% 감소한 272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만성질환 영역 의약품인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274억원)과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317억원)' 등은 성장세 지속이 전망됐다. 반면 호흡기와 항생제 분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됐다.

북경한미는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매출 736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198억원의 전망치를 내놨다.


허혜민 연구원은 "항생제와 호흡기 제품은 코로나 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