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16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외 확진자 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미국·영국·독일 등 다른 나라보다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가 적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가 2162.4명, 인구 100만명당 주간 발생 확진자는 87.2명을 기록했다.
다른나라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9만4928.6명 ▲영국 6만4702.9명 ▲독일 3만6815.5명 ▲이스라엘 9만6159.8명 ▲일본 4089.2명 등이다. 100만명당 주평균 확진자 수는 ▲미국 15.4명 ▲영국 3.5명 ▲독일 20.0명 ▲이스라엘 5.3명 ▲일본 1.5명 등이다.
한국 인구 100만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34.5명을 기록했다. ▲미국 1705.1명 ▲영국 1876.4명 ▲독일 947.8명 ▲이스라엘 725.5명 ▲일본 74.9명보다 낮다.
방역당국은 이번 결과에 대해 "방역정책에 대한 전 국민 참여와 의료 관계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전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가 7주 연속 증가하면서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빠르게 시작한 국가들은 각자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완화했지만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또한 일평균 6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전 국민의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